전북특별자치도, 제16회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선정위원회 개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40개 선정, 기부자 선택 폭 확대
11월 2일 공급업체 모집으로 지역 판로 활성화 기대

이연화 기자
2026년 11월 02일(월) 21:24
전북특별자치도 제16회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선정위원회
전북특별자치도는 고향사랑기부제 기존 답례품을 재선정하고 신규 품목을 추가하여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힌다고 2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달 30일 '전북특별자치도 고향사랑기부제 제16차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계약 기간이 만료된 기존 답례품 33개 품목을 재선정했다. 또한 기부자 선호도가 높은 농축수산물 2종과 가공식품 5종 등 신규 7개 품목을 발굴했다.

농축수산물 분야에서는 자연방사 계란과 고등어를 포함하여 실생활 활용도가 높은 답례품을 추가했다.

가공식품 분야에는 유아용 쌀과자, 팥 가공식품, 닭발, 우유, 간편채소 믹스(전처리 냉동채소) 5개 품목이 새로 추가됐다. 이는 30·40대 기부 참여 비중과 영유아 가구의 선호를 반영한 것으로, 간편하고 가족 단위 기부자에게 적합한 품목 위주로 구성됐다.

기존 및 신규 답례품 40개 품목을 공급할 업체 모집이 진행된다. 공고 기간은 11월 2일부터 15일까지이며, 제안서 접수는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다. 모집 대상은 도내에 사업장을 두고 지역 원재료를 활용하는 업체로, 현장 실사 및 종합 평가를 거쳐 최종 공급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답례품 품목 다양화를 통해 기부자에게 폭넓은 선택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와 기업에는 새로운 판로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향후 공급업체 선정 및 답례품 구성 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여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고, 이를 고향사랑기부 참여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한민희 전북특별자치도 대외국제소통국장은 "기부자 선호를 반영한 답례품 구성을 통해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확대하고 답례품 품질 관리에도 힘쓰겠다"며 "지역 농가와 기업 성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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