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공감 ON, 마음 회복 프로그램’ 첫 운영

주민 40명 대상 '공감 ON 마음 회복' 시범 운영
2027년부터 정기 운영, 정서 고립 예방

하인숙 국장
2026년 11월 02일(월) 17:24
광양시, ‘공감 ON, 마음 회복 프로그램’ 첫 운영
광양시(시장 박성현)는 지역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고립 예방과 심리적 회복을 위한 ‘공감 ON, 마음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0일과 28일 두 차례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개별 심리상담과 전문 치료 연계에 더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지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고립감을 줄이고 우울증 악화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우울증 고위험군과 센터 등록 대상자,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 대상자, 임신·출산을 앞둔 일반 임산부 등 참여자들은 천연 허브를 활용한 체험활동과 소망·감사 카드 작성에 참여하며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서로의 생각을 나눴다.

또한 육아와 직장생활, 가족관계 등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정서적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시는 기존 우울증 고위험군에 대한 기초 상담과 전문상담·치료 연계를 지속하는 한편, 이번 시범 운영 결과와 참여자들의 호응도를 살펴 2027년부터 ‘공감 ON, 마음 회복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육아 스트레스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위험군에 대한 상담과 사후관리를 이어가고, 주민 간 소통과 상호 지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하인숙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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