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2026년 민관합동' 자살예방 전략회의 개최

37개 기관·단체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 협력
고위험군 조기 발견·위기 대응 방안 논의, 공동선언문 발표

하인숙 국장
2026년 10월 30일(금) 17:00
담양군 '2026년 민관합동' 자살예방 전략회의
담양군(군수 박종원)은 지난 29일 경찰·소방·의료·금융기관 등 지역 37개 기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민관 합동 자살예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내 자살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을 조기에 발견해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여건에 맞는 자살예방 대책으로 ▲주민 대상 생명존중 교육과 인식 개선 활동 확대 ▲자살 위험지역 점검 및 위험 환경 관리 강화 ▲2문항 우울 선별검사(PHQ-2)를 활용한 위험 신호 조기 발견 ▲24시간 위기상담 전화 연계와 고위험군 사후관리 강화 등을 논의했다.

특히, 각 기관이 보유한 인력과 자원을 활용해 자살 위험에 놓인 주민을 발굴하고, 상담과 치료 등 필요한 지원으로 신속하게 연결할 수 있는 협력 방안에 의견을 모았다.

회의 마지막에는 참여 기관·단체가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지속적인 자살예방 협력을 다짐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으며, 담양군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한 대응 방안을 바탕으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종원 담양군수는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도움이 필요한 군민을 놓치지 않는 촘촘한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인숙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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