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제300회 임시회 폐회… 16일간 의정활동

16일간 의정활동 마무리, 2027년도 업무계획 보고
주요 현안 점검 및 선거구·지방의회법 제정 의지

이연화 기자
2026년 10월 30일(금) 16:24
순천시의회, 제300회 임시회 폐회
순천시의회는 유영철 의장 주재로 30일 제30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개최, 16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검토하고, 시정질문을 통해 주요 정책 추진 상황과 개선 과제를 점검하며 시정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가 심사한 조례안, 출자·출연 동의안 등 총 22건의 안건과 2026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교육환경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등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순천시 공용차량 자동차보험 자기부담금 지원 조례안 등 4건을 원안 가결하고, 순천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또한 2027년 사단법인 전남남북교류평화센터 출연 동의안 등 5건을 가결 처리했다.

문화경제위원회는 순천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하고, 2027년 (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 출연 동의안 등 7건을 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순천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을 원안 가결했다.

유영철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회기 동안 의정활동에 힘쓴 동료 의원들과 성실하게 자료를 준비하고 답변한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회기 중 제시된 의견과 정책 대안이 시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유 의장은 해룡면이 순천의 타 지역과 분리돼 국회의원 선거구에 편입된 불합리한 현실을 지적했다. 그는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국회와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에 전달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선거구 획정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유 의장은 지방의회의 조직권과 예산 편성 자율성 보장, 의정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전국 지방의회와 힘을 모아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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