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나눔 가치' 2026년 마리안느·마가렛 봉사학교 성료

청소년들의 마리안느·마가렛 봉사정신 계승
숭고한 헌신과 나눔의 가치 함양

하인숙 국장
2026년 10월 29일(목) 15:36
고흥군, 2026년 마리안느·마가렛 봉사학교 성료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전국 중고등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 ‘2026년 마리안느·마가렛 봉사학교’가 성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마리안느·마가렛 봉사학교는 43년간 소록도 한센인들을 위해 헌신한 두 간호사의 숭고한 삶을 청소년들에게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봉사학교는 '이야기로 듣는 마리안느·마가렛 자원봉사', '청소년 마음잇기(인성·협동심)', '마리안느·마가렛 흔적 느끼기(소록도 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두 간호사의 헌신적인 삶과 봉사 이야기를 경청하고, 소록도의 역사와 봉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나눔과 사랑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일부 참여 학교 학생들은 봉사학교를 통해 얻은 감동을 실제 행동으로 이어갔다. 이들은 두 간호사의 삶을 다룬 영화를 감상하고 소감문을 작성하여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청소년 희망더하기 공모전’에 참여하는 등 배움을 확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존 참여 학교의 재참여는 프로그램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높은 호응을 방증한다.

군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삶은 나눔과 사랑의 가치를 일깨워 주는 소중한 본보기”라며, “이번 봉사학교가 청소년들에게 타인을 배려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키우는 중요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인숙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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