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국악 인재' 한자리에... 제18회 낙안읍성 가야금병창 경연대회 개최

오태석 명인 예술혼 계승 국악 인재 경연
8개 부문 국무총리상 등 시상

하인숙 국장
2026년 10월 29일(목) 15:12
순천시 제18회 낙안읍성 가야금병창 경연대회
순천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순천 낙안읍성에서 '제18회 순천 낙안읍성 전국 가야금병창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야금병창은 연주자가 직접 가야금을 연주하며 판소리와 단가, 민요 등을 노래하는 전통 공연예술이다. 이는 1968년 '가야금산조 및 병창'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며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순천시가 주최하고 (사)낙안읍성가야금병창보존회가 주관하는 본 대회는 2008년부터 가야금병창의 전승 기반을 넓히고 신진 국악인들에게 기량을 펼칠 기회를 제공해 왔다. 특히 오태석 명인의 생가가 보존된 낙안읍성에서 열려 그 의미를 더한다.

경연은 단체부(성인), 일반부, 대학부, 신인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개인), 초등부(단체) 등 총 8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국회의장상, 국무총리상, 교육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상,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상 등 권위 있는 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연이 오태석 명인의 예술혼이 깃든 낙안읍성에 전국의 국악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행사임을 강조했다. 관계자는 또한 가야금병창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전통 국악의 계승과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인숙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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