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무진기행' 들으며 걷기… 김승옥 문학상 시상식 11월 6일, 순천시립어울림도서관 '걷는 독서' 2회차 운영 하인숙 국장 |
| 2026년 10월 29일(목) 1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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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은 김승옥 작가의 소설 '무진기행'을 오디오북으로 들으며 걷는 체험이다. 김승옥 문학상 시상식과 연계하여 현장에서 작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문학 체험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낮 12시 30분 순천만에코촌유스호스텔 주차장에 집결한다. 이곳에서 오디오북 '무진기행'을 들으며 순천문학관까지 약 3.8km를 걷게 된다. 이 길은 소설 속 무진과 겹쳐지는 풍경을 제공하며, 작품에 깊이 몰입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순천문학관 도착 후에는 김승옥 문학상 시상식을 함께 관람한다. 이어서 스카이큐브(PRT)를 타고 순천만국가정원 서문으로 이동하며, 창밖으로 펼쳐진 순천만 풍경 속에서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며 일정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모집 대상은 성인 20명이며, 11월 3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는 홍보물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며, 참가자에게는 소설 '무진기행' 도서와 간식, 기념품이 제공된다. 청취기기 대여와 여행자보험 가입도 지원된다.
우천 시에는 순천시립어울림도서관에서 오디오북을 감상한 뒤 시상식을 관람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library.suncheon.go.kr)을 참고하거나 순천시립어울림도서관(061-749-6952)으로 문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작품을 귀로 듣고 발로 걸은 뒤 작가를 직접 만나는 경험은 책 속 문장을 오래 기억하게 하는 특별한 독서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걷는 독서'는 걷기와 오디오북 독서를 결합한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 첫 운영 시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하인숙 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