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제10대 첫 시정질문…현안 점검·대안 제시

서선란 의원, 투자유치·국립순천대 의대 설립 지원 방안 질의
이현재 의원, 사유지 도로 불편 해소·원도심 활성화 촉구

이연화 기자
2026년 10월 28일(수) 22:00
순천시의회 첫 시정질문, 현안 점검·대안 제시
순천시의회(유영철 의장)는 지난 27일 제300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제10대 의회 개원 후 첫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서선란 의원과 이현재 의원은 시정질문에 나서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과 주민 불편 해소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서선란 의원은 투자유치 정책 전반, 국립순천대 의대 관련 향후 지원 계획, 시민 안전정책 추진 계획, 순천시 원도심 재생의 미래비전과 차별화된 「손훈모표 원도심 전략」, 소나무 재선충 방제, 시장공약사업 추진에 대한 사항 등을 질의했다.

보충질문을 통해 서 의원은 지난 30년간의 투자유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 재정립과 시장 직속 투자유치자문관 운영 및 개방형 상임자문관제 도입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부지·인프라 확보, 의료진 정주 여건 개선, 협력체계 구축 등 지원 방안과 관련 조례 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순천시 안전관리위원회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위원회의 조속한 개최를 주문하고,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접목한 원도심 재생 사업의 발전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이현재 의원은 관습적 도로 내 사유지로 인한 생활기반시설 설치 제약 해소 방안과 신청사 건립에 따른 주변 지역 환경정비 및 중장기 발전 계획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 의원은 관습적으로 이용되는 도로에 사유지가 포함되어 도시가스, 상·하수도 등 필수 생활기반시설 설치가 제한되는 문제를 지적하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요구했다.

특히 이 의원은 보충질문에서 인제군과 여주시의 사유지 매입 사례를 제시하며 내년도 추가경정예산부터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주문했다. 더불어 신청사 건립을 계기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종합적인 환경개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는 신청사 주변의 주차공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야간경관을 정비하여 시민들이 저녁에도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도시공간을 조성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구청사 주차타워 건립, 웹툰거리 홍보 강화, 시청 주변 건축물 높이 제한 완화 검토 등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연계한 중장기 발전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생활기반시설 문제 해결과 원도심 발전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순천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당부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이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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