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6 도심벽면녹화' 관리 캠페인 실시

10월 27일 중마동서 식물 보식·고사목 교체
기업·환경단체·시민 40여 명 참여, 녹화 구간 사후관리

하인숙 국장
2026년 10월 28일(수) 17:00
광양시, '2026 도심벽면녹화' 관리 캠페인
광양시(시장 박성현)는 지난 27일 중동 1348 일원 도심 벽면녹화 구간에서 기업과 환경단체, 시민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도심벽면녹화 사후관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에스엔엔씨, ㈜엠알씨, ㈜진평, ㈜포스코MC머티리얼즈, ㈜피엔알, ㈜효석, 부국산업㈜,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등이 참여해 약 100m 구간의 녹화 식물을 정비했다.

해당 구간은 2015년 조성된 곳으로, 최근 인근 급경사지 정비공사 과정에서 식물 일부가 유실돼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광양시는 기존 녹화 구간을 정비하고 시민과 기업의 환경보호 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참여자들은 식재 방법과 유의사항을 안내받은 뒤 일반 줄사철과 무늬줄사철 모종을 추가로 심고, 흙 보충과 고사목 교체, 물주기 등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도심 벽면녹화는 건물 외벽이나 옹벽 등 유휴공간에 식물을 심어 녹지를 확충하는 사업으로, 도시 경관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 도심 열섬현상 완화 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광양시는 이번에 보식한 식물이 안정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벽면녹화 유지관리 시설을 보강할 방침이며, 기존 녹화 구간 또한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허형채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는 “도심벽면녹화는 식재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광양시와 기업, 시민이 함께하는 환경 실천 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푸른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인숙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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