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파주 농촌 현장 인력난 논의…농협 협력 방안

농협 관계자·농업인 간담회, 사회봉사 현장 의견 청취
2010년 이후 180만 명 배치, 2,100억 원 경제 효과

이연화 기자
2026년 10월 28일(수) 16:24
법무부-농협, 농촌 인력난 해소 협력 논의
법무부(장관 직무대행 차관 이진수)는 지난 10월 28일 오전 11시 경기도 파주시 소재 농촌지원 사회봉사명령 집행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농협 관계자 및 농업인들과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는 송중일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이광수 농협중앙회 농업지원본부장 등 농협 관계자와 파주지역 농업인, 고양보호관찰소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촌지원 사회봉사 집행 현황을 공유하고, 농번기 인력 부족 등 농업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들은 사과대추 수확 및 정리 등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현장에 필요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송중일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은 “농업인 고령화로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농촌 현장에 사회봉사 대상자를 적극 배치할 것”이라며, “농협중앙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2010년 이후 현재까지 농촌에 약 180만 명의 사회봉사 대상자를 배치해 일손 부족 해소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한 경제적 효과는 약 2,100억 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법무부는 향후 농협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농촌 인력난 해소와 고령·영세 농가 지원을 위해 사회봉사 대상자 배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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