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겨울 대비 도계 제설·결빙 취약구간 점검

국지도 15·49호선 산간 고갯길, 솔재터널 등 취약구간 현장 확인
제설·통제차량 시연, 고창군 협력체계 집중 점검

이연화 기자
2026년 10월 23일(금) 21:00
전북특별자치도, 도계 제설·결빙 취약구간 점검
전북특별자치도는 이지성 행정부지사가 지난 23일 전북 고창과 전남 장성을 잇는 도 경계지역의 제설·결빙 취약구간을 찾아 겨울철 대설 대응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습 강설과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도로 이용객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이 합동으로 추진했다. 도의회 김성수 문화안전소방 위원장도 함께 참여했다.

점검 대상은 국지도 15호선 산간 고갯길 교차로와 국지도 49호선 솔재터널 진출입부였다. 이 구간들은 강설 시 제설작업과 도로결빙에 취약하며, 도계 경계지역 특성상 제설작업이 지연될 경우 교통체증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곳이다.

현장에서는 겨울철 강설 상황을 가정해 도로관리사업소의 제설차량과 교통 통제차량 운영을 시연했다. 이와 함께 제설작업 시 고창군과의 협력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전북 고창과 전남 장성을 연결하는 솔재터널(연장 380m)은 일조량 부족과 기온 차에 따른 진출입부 결빙 위험에 대비할 필요가 있어 터널 주변 관리상태와 모래주머니 등 제설자재 배치 상황을 상세히 살폈다.

이지성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겨울철 대설과 도로 결빙은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한발 앞선 제설 대응체계 가동이 필수적”이라며 “취약구간을 빈틈없이 관리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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