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의회 김광수, 제325회 본회의 구정질문: 국회도서관 광주관 유치 제언

국회도서관 광주관 유치, 구 보훈병원 부지 활용 방안 모색
송암공원 대안 제시, 김병내 구청장 유치 의지 확고

이연화 기자
2026년 10월 21일(수) 20:24
남구의회 김광수 의원, 제325회 본회의 구정질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의회 김광수 의원은 21일 제3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국회도서관 광주관 유치 문제와 관련한 주요 쟁점을 점검했다. 김 의원은 구 보훈병원 부지 활용 방안과 유치 후보지의 타당성을 객관적으로 검토하여 주민 이익에 부합하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구 보훈병원 부지 매입 과정과 현 남구청사의 자산 가치, 남구의 채무 현황 등을 짚으며, 재정 상황을 판단할 때 부채뿐 아니라 보유 자산의 가치와 운영 현황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지 활용 방안별 재정적 효과를 비교하고, 개발·매각 등 다양한 대안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국회도서관 광주관 유치에 대해서는 “AI 기반 지식서비스와 디지털 문화콘텐츠 산업, 청년 인재 유입 등 지역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유치 의지를 밝혔다.

김 의원은 대안 입지로 송암공원을 제시하며 “역사적 상징성과 접근성, 녹지공간 및 문화시설 연계 가능성 등을 고려해 구 보훈병원 부지와 객관적으로 비교·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공원 내 시설 조성 가능성과 부지 관리 주체, 광주시와의 협의 여부 등도 면밀히 확인할 것을 촉구했다.

답변에 나선 김병내 구청장은 “국회도서관 분원이 광주 남구에 들어와야 한다는 의지는 확고하다”며 지역 발전과 주민 이익을 최우선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구 보훈병원 부지에 대형 공연장과 문화시설 등을 결합한 복합개발 가능성을 제시하고, 반도체 관련 산업 유치 등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 의지도 밝혔다.

끝으로, 김 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일수록 다양한 대안을 폭넓게 검토하고 주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판단해야 한다”며 “소모적인 갈등과 대립을 멈추고 행정당국은 책임 있는 결정과 적극적인 주민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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