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순천대, 난징 역사·첨단산업 탐방… 글로컬 역량 강화 글로컬 특화 분야 난징 선진지 연수 이연화 기자 |
| 2026년 10월 19일(월) 2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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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수에는 글로벌중국학전공 박성우 교수와 대학원생을 비롯해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스쿨 내 여러 전공의 재학생 14명이 참여했다. 특히 참여 학생 중 1학년 신입생이 절반 이상인 8명에 달해, 대학 진학 후 첫 해외 현장 탐방을 통해 전공 탐색과 글로벌 역량을 함께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연수 기간 중에는 중국의 주요 종합 국립대학인 난징대학교(Nanjing University)를 방문해 신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양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협력체계 구축 ▲교수·연구원·학생 간 인적 교류 ▲교환학생 및 단기 연수 프로그램 운영 ▲방학 기간 단기 국제교류 프로그램 공동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연수단은 협약식과 함께 한자문화학 특강에도 참석하며 동아시아 문화권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한 연수단은 출발 전 팀별 과제 준비와 자체 투표를 거쳐 난징의 과거와 미래를 대표하는 탐방지를 직접 선정했다. ‘과거(역사)’ 분야에서는 전통 유적에 첨단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우수산’을 찾아 문화유산의 현대적 재해석 사례를 살펴봤으며, ‘미래(첨단기술)’ 분야에서는 ‘난징 장베이신구 AI·스마트시티 체험관’을 방문해 AI 서비스 로봇과 반려로봇 등 첨단기술의 상용화 사례를 체험했다.
이 밖에도 ‘KOTRA 난징무역관’을 방문해 현지 IT·친환경 산업 동향과 한국 기업 지원 현황을 청취했다. 이어 난징대학살 기념관, 난징 총통부, 라오먼동, 부자묘 등을 탐방하며 동아시아 근현대사와 문화유산의 현대적 활용 방안을 폭넓게 살펴봤다.
국립순천대는 이번 연수를 통해 난징대학교와의 학술교류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학생들이 역사와 첨단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글로컬 특화분야와 연계한 현장 교육과 학생 주도형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연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