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산포 하수관로 정비 '준공'…251억 투입 23km 구축

생활하수 공공처리 기반 마련
주민 생활환경·수질 개선 기대

하인숙 국장
2026년 10월 19일(월) 15:00
나주시 산포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준공
나주시가 남평읍과 산포면 일원에서 추진한 '산포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수관로와 배수설비를 확충해 생활하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안정적으로 이송·처리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 생활환경과 공공수역 수질 개선을 목표로 추진됐다.

총사업비 251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을 통해 하수관로 23km가 정비되었고, 570가구에 배수설비가 설치됐다. 이를 통해 각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원활하게 이송·처리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됐다.

사업 준공에 따라 기존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이용하던 지역도 공공하수처리체계에 편입되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하수처리가 가능해졌다. 아울러 각 가정의 배수설비가 공공하수관로와 연결되면서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에 따른 주민 부담이 줄고, 악취 등 생활환경 저해 요인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생활하수를 적정 처리하여 하천 등 공공수역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감소시켜 지역 수질 환경 보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인철 산포면 산제마을 이장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하수도 정비가 마무리돼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한층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주시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산포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준공으로 생활하수를 보다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줄이고 깨끗한 수질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수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인숙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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