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 '겨울 모기' 선제 유충 방제…내년 감염병 예방 정화조 등 관내 741개소 대상, 내년 모기 발생 확 줄이기 총력 하인숙 국장 |
| 2026년 10월 19일(월) 1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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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기온 하강에 따라 활동이 줄어드는 모기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하여 추진된다. 겨울을 나는 모기의 발생원을 미리 관리함으로써 내년 기온 상승 시 모기가 대량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려는 목적이다.
군은 매년 진행해 온 모기 유충구제 사업의 효과 증대를 위해 올해 방역약품 예산을 확대하고 대상 지역을 넓혔다. 지난 1월부터 총 3차례에 걸쳐 유충구제 작업을 실시했으며, 오는 10월 23일까지 4차 작업을 완료하여 올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관내 16개 읍·면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공공시설에 설치된 정화조 및 직관로 등 총 741개소다. 전문 방역업체와 협력해 유충구제 약품을 투입하고 발생원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모기 유충구제는 물이 고이는 장소 등에서 서식하는 모기를 성충이 되기 전 제거하는 방역 방식이다. 이는 성충 방제보다 발생원을 직접 관리할 수 있어 적은 비용으로도 모기 개체수를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특히 겨울철에도 적절한 환경에서 생존하는 모기가 있는 만큼, 계절과 관계없이 서식 환경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유충 1마리를 구제하는 것은 성충 500마리를 잡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어 유충 단계에서 미리 제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방역 활동으로 모기 발생을 줄이고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인숙 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