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6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대표자 워크숍 개최

공동체 대표자 등 60여 명 참석
활동 경험 공유 및 발전 방안 논의

하인숙 국장
2026년 10월 15일(목) 15:24
광양시, 2026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워크숍
광양시(시장 박성현)는 지난 14일 광양수산물유통센터에서 ‘2026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대표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마을공동체 대표자와 광양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동체별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체 간 교류 및 협력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현황 발표, 공동체별 소개 및 활동 공유, 공동체 발전방안 논의, 체험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올해 추진 중인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현황과 활동 사례를 공유했으며, 공동체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광양시는 올해 ‘공·기·빛깔 마을공동체’ 20개소와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16개소 등 총 36개 공동체의 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12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공·기·빛깔’은 ‘공부하고, 기획하며, 마을만의 빛깔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공동체의 성장 단계에 따라 씨앗, 새싹, 열매 단계로 구분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씨앗 단계는 주민들이 모여 공동체 활동을 처음 시작하는 단계다. 새싹 단계는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 방향을 정하는 단계이며, 열매 단계는 공동체가 자립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기반을 마련하는 단계로 설명된다.

행복드림 돌봄공동체는 주민들이 지역에 필요한 돌봄 활동을 직접 실천하는 사업이다.

이들 공동체는 환경·마을가꾸기, 문화·예술, 주민교류, 교육·배움, 돌봄·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9월 기준으로 공동체 활동에 참여한 주민은 총 3,833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프로그램 281회와 교육·체험 활동 294회를 진행했으며, 환경보호 활동 35회, 주민 교류 행사 106회, 봉사·돌봄 활동 146회도 이뤄졌다.

김성수 미래산업국장은 "마을공동체는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고민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성장한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공동체를 이끌어 온 대표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공동체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내년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과 공동체를 대상으로 11월 중 마을공동체 입문학교를 운영한다. 이는 공동체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규 공동체 발굴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하인숙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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