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지역상생일자리 확산 연구모임 첫 간담회 개최

광주형 일자리, 전남광주 상생일자리로 확대 모색
반도체·장애인 일자리까지 지속가능 모델 마련

이연화 기자
2026년 10월 14일(수) 22:00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지역상생일자리 연구모임 간담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전남광주 지역상생 일자리 확산 연구모임’(대표 박만 의원)이 14일 의회 일자리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첫 간담회를 개최하고 연구단체의 활동 방향과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형 일자리의 성과와 운영상 과제를 점검하고, 변화하는 산업·노동 환경에 대응하여 전남·광주 산업 전역으로 확산 가능한 지속가능한 전남광주 상생일자리 정책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단체에는 일자리경제위원회 박만, 신연순, 박수민 의원, AI반도체환경위원회 김정희, 임종국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임미란, 이순화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각 상임위원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산업, 노동, 복지 분야를 아우르는 정책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주요 연구과제로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운영성과와 노사민정 협력체계 분석, 노사관계 현안에 대한 합리적 해결 방안, 반도체 등 미래 산업과 장애인 일자리 분야로의 상생모델 확대 등이 제시됐다.

연구모임은 2027년 12월까지 상생일자리 인증업체 현장방문, 정책연구용역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중간보고회와 노동계·기업 측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시민토론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박만 대표의원은 최근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사갈등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하며, 광주형 일자리가 노사민정의 사회적 협의로 탄생한 의미 있는 모델임을 강조했다. 그는 현재의 어려움 역시 일방적인 요구가 아닌 대화와 협력을 통해 해결해야 하며, 이러한 경험이 향후 제2, 제3의 광주형 상생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또한 반도체 등 새로운 산업 성장 과정에서 안정적인 노사관계 형성을 위한 합리적 기준 마련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연구 범위를 장애인 일자리까지 넓혀 지역과 산업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상생일자리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에 대비한 건설 노동자 안정적 수급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도 함께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구모임은 현장 의견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별 상생일자리 실행모델, 상생협력 기준, 제도개선 과제 등을 구체화하여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연화 기자
이 기사는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 홈페이지(bgtknews.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bgtknews.com/article.php?aid=26098979964
프린트 시간 : 2026년 10월 14일 23:5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