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열린회의 생중계, 정책 이해·업무 수행 도움

교직원 설문, 65.9% '업무 수행 도움' 평가
투명성 제고, 현장 소통 강화 및 시청 편의 개선 방침

이연화 기자
2026년 10월 12일(월) 18:48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열린회의 생중계, 정책 이해·업무 수행 도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천호성 교육감 취임 즉시 시작한 ‘열린회의 생중계’가 교육정책 이해 증진과 학교 현장 업무 수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생중계 이용 현황, 운영 효과 및 개선 방향을 파악하고자 지난 9월 9일부터 16일까지 교직원 272명을 대상으로 ‘열린회의 생중계 개선 방안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46.3%인 126명이 열린회의 생중계 또는 다시보기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용 경험자 중 72.2%는 ‘전북교육의 정책 방향과 회의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으며, 65.9%는 ‘실제 업무 방향 설정 및 수행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61.4%는 열린회의 생중계의 지속적인 운영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59.6%는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신뢰 회복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다시보기 서비스의 지속 운영 필요성에는 68.4%가 동의했다.

생중계 확대가 필요한 분야로는 ‘각 부서 주관 실무 전달회의 및 사업 설명회’가 35.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주요 교육정책 설명회 및 대도민·학부모 공청회’가 27.6%로 그 뒤를 이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각 설명회 및 전달회의 등에서 생중계 범위를 확대해 행정 업무 경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자막 적용 등을 통해 시청 편의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정재균 대변인은 “열린회의 생중계는 교육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정책 결정 과정을 도민과 교육가족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변화의 시작”이라며, “회의 공개를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가 정책 방향을 충분히 이해하고 실천하도록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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