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지역농협,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총력

강진군-지역농협 '상생 업무협약' 체결
농어촌 기본소득, 지역경제 활성화 초점

김용만 기자
2026년 10월 12일(월) 11:00
강진군-지역농협,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협약식
강진군과 지역농협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과 성공적인 안착, 그리고 면 단위 거주 주민들의 소비 편익 증진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강진군수실에서 강진원 강진군수와 강진농협(진성국), 강진남부농협(최길선), 도암농협(윤재선), 강진한들농협(조명언) 조합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어촌 기본소득이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특히 면 단위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은 농어촌 기본소득을 기반으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며 농협과 소상공인, 농어업인 등이 함께하는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군과 농협은 ▲기본소득 지급 및 상품권 운영 협력 ▲수익의 지역 환원 및 사회적 기부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 ▲취약계층 및 소외지역 지원 ▲정책정보 상호 공유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면 단위 하나로마트 이용 시 기본소득 사용 한도를 준수하고, 주민들이 지역 내에서 기본소득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해 지역 소비 활성화와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도모할 계획이다.

협약 당사자들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정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지급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비 환경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농협과 긴밀히 협력해 면 단위 주민들의 소비 편의를 높이고, 기본소득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합장들 역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가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선정되면 많은 재원이 들어가지만 향후 강진군 미래사업 발전을 위한 투자도 고민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향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선정 시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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