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 제580돌 한글날 "감동 나눔" 한글큰잔치 도민 100여명 한글큰잔치 참여, 한글의 가치 재조명 이연화 기자 |
| 2026년 10월 09일(금) 1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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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잔치는 한글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되새기고, 한글을 통한 배움의 기쁨과 마음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JTV전주방송이 주관했으며, 공모전 수상자와 가족, 도민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 행사는 도민이 직접 참여한 공모전 수상작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지난 8월부터 진행된 공모전에는 한글의 아름다움을 담은 짧은 영상, 성인 문해학습자들의 편지, 문해교육사들의 현장 체험수기 등 다채로운 작품이 출품된 바 있다.
전북자치도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에 대해 이날 시상식을 가졌으며, 수상작들을 전시하고 상영하여 도민들과 한글의 가치 및 배움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시상식에서는 한글사랑 짧은 영상 공모전, 성인문해 편지쓰기 공모전, 체험수기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또한, 한글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도지사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배우 이혜지가 낭독한 문해학습자들의 편지는 자녀, 손주, 친구 등에게 미처 전하지 못했던 진솔한 마음을 담아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늦은 나이에도 한글을 배운 학습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배움의 의미를 되새기는 귀한 시간이 마련됐다.
이 외에도 짧은 영상 공모전 수상작 상영과 성악가 김경은, 심태섭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행사장 곳곳에는 공모전 수상작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이 한글의 아름다움과 배움의 성과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전북자치도는 짧은 영상 공모전 수상작들을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개하며 한글사랑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산업과장은 “늦은 나이에도 배움을 멈추지 않은 학습자들과 그 곁을 지켜온 문해교육사들의 이야기가 이번 행사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도민 누구나 한글의 가치를 누리고 우리말과 우리글의 소중함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연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