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토란의 변신" 미스터 공기, 토란대 침출차·밀크티 출시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선보인 신제품
토란대 활용, 차·음료 제품군 확장

이연화 기자
2026년 10월 08일(목) 21:24
곡성 토란대 침출차·밀크티 신제품 출시
곡성의 대표 특산물인 토란이 차와 밀크티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소비자와 만난다.

곡성토란도란농촌융복합사업단은 곡성의 대표 디저트인 ‘토란 타르트’로 알려진 청년 창업업체 미스터 공기(대표 김빛나)가 토란대를 활용한 ‘침출차’와 ‘토란밀크티’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제26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를 맞아 선보이는 제품이다. 기존 토란 타르트와 토란 쿠키에 이어 토란을 차와 음료로도 즐길 수 있도록 제품군을 확장, 소비자들이 곡성 토란을 보다 친숙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하도록 했다.

미스터 공기는 토란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토란대에 주목했다. 이후 곡성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 ‘맛다곡성’과 함께 토란대를 차로 즐길 수 있는 침출차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토란 밀크티도 완성했다.

토란대 침출차는 보리차를 연상시키는 구수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토란 밀크티는 여기에 우유의 부드러움과 달콤함이 더해져 진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토란 밀크티는 300ml와 500ml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었으며, 300ml 제품은 6개입 선물 세트로도 구매 가능하다. 제품은 곡성의 대표 관광지인 섬진강 기차마을에 소재한 미스터 공기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며, 향후 온라인 판매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김빛나 미스터 공기 대표는 “‘Funny & Yummy’라는 슬로건처럼 토란을 재미있고 맛있게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번 제품을 통해 토란을 차와 음료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토란도란농촌융복합사업단 관계자는 “토란대를 차로 가공하고 이를 밀크티로 확장한 이번 사례는 지역 식재료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곡성 토란을 가공·판매하는 업체에 토란 전문점 인증을 지정하는 등 지속적 지원을 통해 곡성 토란의 소비 확대와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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