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 '방산 육성' 2기 협의회 출범…전략 논의 방산혁신클러스터 안착, 국가사업 발굴 목표 이연화 기자 |
| 2026년 10월 08일(목) 17:48 |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2기 전북특별자치도 방위산업발전협의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전북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전략과 국가사업 발굴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민선9기 도정 방향에 맞춰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신규 방위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새롭게 구성됐다.
제2기 협의회는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군인, 방산기업 경영진, 교수, 연구원, 언론인 등 국방·방산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8년 10월 7일까지 2년이며, 전북 방위산업 육성계획과 중대형 국가과제 발굴, 국방 중소·벤처기업 육성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는다.
이날 행사는 제2기 협의회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민선9기 방위산업 육성방안 발표와 질의응답, 전문가 자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첫 회의에서는 동부권의 산업 기반과 지역 특성을 방위산업과 연계하기 위한 방탄실증 및 과학화훈련장 구축, 유무인복합체계 실증 테스트베드 조성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으며,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방향과 경쟁력, 국가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날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향후 사업 기획에 반영하고, 해당 시·군 및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사업의 구체성과 실행력을 높여 중대형 국가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방산혁신클러스터의 안정적인 정착과 새만금 실증 기반 조성, 동부권 산업 연계를 통해 전북의 방위산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우리 지역이 가진 수변·산악 지형 등 차별화된 여건을 바탕으로 첨단산업과 연계한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전북 방산혁신클러스터의 한 축으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정삼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전북의 방위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부권 기업의 방산 진입과 관련 사업 발굴을 지원하겠다”며 “협의회에서 제시되는 전문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국가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연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