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어린이극장 하반기 '산초와 돈키호테' 개최 전북예술회관 10월 15~17일 총 4회 공연 이연화 기자 |
| 2026년 10월 08일(목) 1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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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고전소설 ‘돈키호테’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재창작한 인형극이다. 원작 속 인물인 산초를 9살의 평범한 어린이로 새롭게 설정해 돈키호테와 함께 풍차 거인과 사자, 용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모험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원작의 유명한 에피소드에 새롭게 구성한 이야기를 더해, 단순히 돈키호테의 모험을 따라가는 데 그치지 않고 실패하더라도 스스로 선택한 길을 향해 나아가는 산초의 성장을 담아내며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상상의 의미를 전달한다.
특히 다양한 형태의 인형과 팝업북, 그림자 등을 활용한 무대 연출에 배우들의 익살스러운 연기와 중세풍 음악을 더해, 한 권의 책이 무대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작품을 제작한 예술무대산은 인형을 매개로 다양한 이야기와 시각적 표현을 선보여 온 전문 공연단체다. 이번 작품은 2023년 초연 이후 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을 비롯해 인천문화예술회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등 여러 공연장에서 관객을 만나왔다.
최영규 사무처장은 “‘산초와 돈키호테’는 어린이들이 익숙한 상상과 놀이의 방식으로 세계적인 고전문학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공연”이라며, “책 속 이야기가 무대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새로운 모험을 상상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예술회관 어린이극장’은 도내 어린이와 가족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공연 프로그램이다. ‘산초와 돈키호테’에 이어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반딧불아 개똥벌레를 밝혀줘’,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슈퍼거북 슈퍼토끼’를 선보일 예정이다.
‘산초와 돈키호테’ 공연은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1만 원이다. 예매는 나루컬쳐와 놀티켓에서 가능하며, 평일 공연은 나루컬쳐를 통해서만 예매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재단 예술회관운영팀(063-230-7495)으로 하면 된다.
이연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