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 제3차 ‘광양대전환! 공감 토크’ 개최 ‘작은 변화’ 광양대전환 토크, 생활 불편·개선 논의 하인숙 국장 |
| 2026년 10월 07일(수) 1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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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토크는 민선 9기 5대 대전환 전략 중 하나인 ‘생활SOC 대전환’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민들은 교통·이동, 생활환경, 주민편의, 원도심 활성화 등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박성현 시장은 시정 현황과 추진 여건을 설명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공동주택 입주로 통행량이 증가한 광양읍 용강리 일원의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와 교통체계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외금마을 고령 주민들의 이동 불편 해소와 특정 시간대 택시 부족 문제 등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박 시장은 용강리 교통 문제와 관련해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대각선 횡단보도 및 회전교차로 설치 등 교통 흐름 개선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외금마을 교통 불편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을 거쳐 버스 노선 조정 가능성과 100원 택시 지원 대상 여부 등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기존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자는 의견도 나왔다. 시민들은 재활용품 분리배출 편의 증진을 위한 무인수거함 확대, 청소년들이 가까운 곳에서 학습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민간 작은도서관을 자율학습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다.
박 시장은 이와 관련하여 해당 시설의 운영 현황과 이용 여건을 전반적으로 검토하여 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광양읍 원도심과 지역상권 활성화 역시 주요 논의 대상이었다. 시민들은 매일시장 주변에 청년과 학생들이 문화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상권과 연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점동마을 금광 역사자원을 단순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방문객 유치를 위한 콘텐츠와 연계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박 시장은 원도심 활성화와 관련해 도로 및 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충만으로는 지역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며, 문화·교육·의료 등 사람들이 찾아와 머물 수 있는 기능을 함께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광양에서 번 돈을 광양에서 쓰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지역 내에서 생활하고 소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지역 소득이 소상공인 매출과 지역경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광양읍 주민자치센터 공사 재개, 타 지역 대학생 지원, 찾아가는 노인 돌봄 서비스 확대, 주민자치 운영 개선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박성현 시장은 “공감 토크는 주입식 홍보성 행사가 아닌 시민의 의견을 듣는 자리”라고 밝히며, “생활 속 작은 불편을 하나씩 개선하여 변화들이 쌓이면 광양시가 발전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의 제안사항은 시 누리집에 게시하고 반드시 피드백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양시는 이번 토크에서 나온 정책 제안과 건의사항을 관계 부서에 전달해 검토한 후, 그 결과를 제안자에게 회신할 예정이다.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항은 직접 점검하고, 건의사항 처리 현황을 광양시 누리집과 ‘마이광양앱’에 공개하여 장기 검토사항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한편, ‘광양대전환! 공감 토크’는 시민과 시장이 점심을 함께하며 생활 속 불편, 정책 아이디어, 시정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민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이다. 광양시는 월 1회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하인숙 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