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시찰…'신산업 유치' 노하우 전수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신규 반도체 산업 기반 구축n용인특례시 노하우 공유, 함평군 전략 모색

이연화 국장
2026년 10월 05일(월) 13:24
함평군, 용인특례시 반도체클러스터 건설 현장 시찰
함평군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신규 반도체 산업 기반 구축을 목표로 교류도시인 용인특례시를 방문해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함평군은 지난 5일 이남오 함평군수를 포함한 15명 규모의 방문단이 2일부터 이틀간 용인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건설 현장 등 용인특례시 일원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용인특례시의 반도체클러스터 건설 현장을 시찰하고, 함평군의 신규 반도체 산업 기반 조성 프로젝트를 위한 실질적인 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방문단은 첫날인 2일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원의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건설 현장을 방문해 용인시 및 SK하이닉스 관계자들과 면담하며 질의응답을 가졌다.

함평군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추진 노하우 공유를 위해 투자유치 및 입지 선정, 대규모 전력·산업용수 확보, 기반시설 조성, 행정절차 단축,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유치 전략, 주민 수용성 확보 및 정주 여건 조성 등 10개 분야에 걸친 핵심 질의를 전달하고 답변을 검토했다. 또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한 용인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양 지자체 간 협력체계를 다졌다.

방문 둘째 날인 3일에는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6 대한민국 조아용 캐릭터 페스티벌’과 ‘제31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캐릭터 활용 지역 브랜딩 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용인특례시의 시 승격 30주년을 축하하며 우호 관계를 돈독히 했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거점이며 함평군의 반도체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중요한 벤치마킹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함평군이 넓은 부지와 우수한 입지 여건을 바탕으로 최첨단 메가 팹이 들어설 수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차질 없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 군수는 또한 광주 군공항 부지에 예정된 반도체 산업 종사자들이 10분 이내 생활권인 함평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주거·교육·의료·문화 등 정주 환경을 체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산업단지와 주거·생활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반도체 생활권’을 구축하여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연화 국장
이 기사는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 홈페이지(bgtknews.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bgtknews.com/article.php?aid=25989381496
프린트 시간 : 2026년 10월 05일 16:2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