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식물 전문가 진단!" 나주시 영산강축제 반려식물 클리닉

가정 반려식물 ‘전문가 진단’ 및 만들기 체험 기회
‘이동형 클리닉’ 차량 운영… 맞춤형 상담 서비스 제공

하인숙 국장
2026년 10월 01일(목) 17:00
나주시 영산강축제 반려식물 클리닉 운영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나주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6년 나주 영산강축제’ 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과 ‘반려식물 만들기 원예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농업페스타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가정에서 식물을 기르는 시민들이 반려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장 내 농업페스타존에서는 국립세종수목원과 협력하여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 차량을 운영,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은 전문 상담 인력이 식물 상태를 진단하고, 가정에서 겪는 다양한 식물 관리 어려움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상담 분야는 반려식물 병해충 진단, 생육 상황 확인, 물주기·햇빛 등 재배 방법 안내, 식물 관리 요령, 분갈이 상담 등이다.

특히 시민들은 집에서 키우는 반려식물을 직접 가져오거나 식물의 상태를 촬영한 사진을 지참해 상담받을 수 있다. 평소 궁금했던 식물 관리 방법이나 재배 관련 내용을 자유롭게 문의할 수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 가능하다.

나주시는 이번 클리닉을 통해 시민들이 반려식물을 단순히 장식용이 아닌, 지속적으로 돌보고 교감하는 생활 속 동반자로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반려식물 상담과 더불어, 축제 방문객이 직접 식물을 심고 가꾸는 반려식물 만들기 원예 체험도 운영될 예정이다.

체험 참여 희망자는 나주농산물 판매 영수증을 지참 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는 나주 농산물 구매와 연계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과 원예를 함께 경험하도록 기획됐다. 체험은 정해진 수량에 따라 운영되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행사장 내 운영 부스를 방문해 참여 방법과 진행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한편 나주시는 이번 반려식물 상담 서비스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시민 서비스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특히 오는 2027년에는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내 치유농업센터를 활용, 반려식물 진단·상담 및 분갈이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정해진 운영일에 센터를 방문하면 반려식물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 방법을 상담받거나, 필요한 경우 분갈이 관련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상시 서비스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국립정원문화원과 협업해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 차량을 활용한 취약계층 대상 무료 반려식물 상담 서비스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식물 관리에 대한 전문적 도움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상담 기회를 제공하여, 반려식물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원예 활동 기회를 넓히려는 목적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반려식물 클리닉은 식물을 가져오신 분뿐만 아니라 평소 반려식물에 관심 있는 누구나 편하게 상담받을 수 있는 자리”라며 “영산강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반려식물의 건강을 살피고 직접 반려식물을 만들어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6년 나주 영산강축제’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나주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영산강축제와 나주농업페스타를 비롯한 다양한 전시·체험·공연·농업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반려식물 클리닉과 원예 체험은 농업페스타 행사장 내에서 운영된다.
하인숙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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