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다중이용시설' 테러수준 진단…인명피해 최소화 초점

녹동신항 여객선터미널·아리온제주호 대상 합동점검
초동 조치·대피 등 인명피해 최소화 방안 확인

하인숙 국장
2026년 10월 01일(목) 14:00
고흥군 다중이용 테러대상시설 수준 진단
고흥군은 지난 29일 국내 공공시설물에 대한 테러 협박 및 위협 행위가 지속됨에 따라, 테러대상시설로 지정된 녹동신항여객선터미널에서 녹동항~제주 간 운항하는 아리온제주호를 대상으로 대테러 수준 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제7391부대 4해안감시기동대대 등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대테러 장비와 인력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출입자 통제 및 보안관리, CCTV 등 감시체계, 비상연락체계, 상황 발생 시 초동 조치 절차 등 현장 관계자들이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이용객들을 안전하게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현장 대응체계가 갖춰져 있는지 확인했다.

점검 결과 즉시 시정이 가능한 미흡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했으며, 추가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조치 결과와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많은 이용객이 사용하는 운송시설인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추진하겠다"며 "지정 시설물 외에도 테러 위협이 존재하는 시설에 대해서도 수준 진단을 실시해 테러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인숙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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