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치도, 인구활력추진단 하반기 정례회의 개최 "지방소멸·인구위기" 공동 대응 모색, 시·군 소통 강화 이연화 기자 |
| 2026년 09월 30일(수)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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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균형발전국장을 비롯해 전북자치도 및 도내 인구감소(관심)지역 시·군의 지방소멸대응기금 및 사회연대경제 담당 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추진 성과와 2027년 투자 계획이 공유됐다. 도는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공공산후조리원 확충, 소아 외래진료센터 설치를 주요 성과로 소개하며 시·군과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주요 성과로 먼저, 연 2억 5,000만 원을 투입하는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공동체 발굴부터 생생 아이디어 지원사업, 청년마을 만들기로 이어지는 단계별 성장 지원을 통해 청년단체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타 시·도와 차별화된 전북만의 우수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두 번째로 '공공산후조리원 확충 사업'에는 광역기금 총 70억 원이 투입돼 서남권과 동부권에 각각 1곳씩 총 2곳이 조성 중이다. 남원 공공산후조리원은 완공돼 현재 운영 중이며, 정읍 공공산후조리원은 2027년 개원할 예정이다. 남원의 경우 2026년 1월 개원 이후 총 154명의 산모가 이용했으며, 이용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9.7점을 기록했다.
세 번째로 '소아 외래진료센터'는 서남권에 아동병원이 없어 야간·주말 소아 진료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정읍아산병원 내에 설치됐다. 2025년 5월 개원 이후 총 1만 5,081명을 진료했으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3명을 확충해 안정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어 행정안전부 균형발전국장이 지방소멸대응기금 성과관리 방안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회의 후반에는 향후 지방소멸대응기금 추진 방향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안내와 질의응답을 통해 시·군 담당 공무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임철언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를 면밀히 살펴 지역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와 시·군이 긴밀히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연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