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의료.요양 통합돌봄' 현장소통 세미나

장애인 통합돌봄 전 시군 시행 대응
유관기관 연계, 현장 애로 해소 위한 40여 명 분야별 토의

이연화 기자
2026년 09월 29일(화) 17:48
전북자치도 '의료.요양 통합돌봄 현장소통 세미나'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의료·요양 통합돌봄 현장소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장애인 통합돌봄의 전 시·군 확대에 맞춰 현장 실행력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도와 시·군,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달부터 시행된 장애인 통합돌봄 전 시·군 확대와 관련 조례 개정에 맞춰 행정과 현장 전문가가 실행방안을 공유하고 일선 시·군의 실무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세미나는 유관기관 사례 발표와 현장 중심 분임토의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전북자치도 장애인종합지원센터의 ‘장애인 통합돌봄의 특징과 추진방향’, 김제시 보건소의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 소개’, 예비사회적기업 ㈜아이리스인의 ‘사회적경제 돌봄 생태계 구축’ 사례가 각각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각 사례를 통해 장애인 통합돌봄 추진방향과 보건의료 연계, 사회적경제를 활용한 돌봄서비스 등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통합돌봄과 연계하는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 2부에서는 통합돌봄 정책 거버넌스, 장애인 특화서비스 발굴, 보건의료 자원 연계, 현장 실무 및 서비스 개발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분임토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시·군별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해결방안을 공유하며 통합돌봄의 안정적인 현장 정착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도는 이날 제시된 현장 의견을 향후 통합돌봄 정책과 서비스 연계방안에 반영하고, 시·군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란 전북자치도 고령친화정책과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수렴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장애인 통합돌봄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연대경제를 비롯한 다양한 민관 자원을 통합돌봄과 연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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