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모종린 교수 초청 '로컬브랜딩' 성료… "순천다움서 미래 찾다"

'순천다움' 통해 도시 미래 모색
골목, 문화, 청년창업 연계 가능성 발견

하인숙 국장
2026년 09월 28일(월) 14:00
순천시, 모종린 교수 초청 로컬브랜딩 행사
순천시(시장 손훈모)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연세대학교 모종린 교수와 함께 ‘순천의 미래, 로컬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로컬브랜딩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책간담회, 원도심 골목투어, 로컬브랜딩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순천 고유의 자원과 매력을 아우르는 ‘순천다움’을 재발견하고, 이를 청년창업과 지역경제, 도시의 새로운 기회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첫날 진행된 ‘순천 로컬 라운드테이블’에는 모종린 교수를 비롯해 윤현석 ㈜컬처네트워크 대표, 권오상 퍼즐랩 대표, 김일중 브루웍스 대표 등 로컬 전문가와 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원도심의 미래상과 지역별 특성을 구체화하고, 골목 및 공간 등 지역자원을 산업 및 콘텐츠로 연계하는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특히 새로운 시설 구축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사업을 운영할 민간의 참여와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 구축의 중요성에 의견을 같이했다.

둘째 날에는 별미길과 황금로 등 지역 곳곳의 공간과 콘텐츠를 직접 탐방하는 원도심 골목투어가 이어졌다. 사진문화공간, 책문화공간, 로컬창업 공간 등을 둘러보며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원도심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진행된 로컬브랜딩 특강에서는 변화하는 상권과 콘텐츠 생산지로서의 골목상권, 그리고 지역자원을 새로운 기회로 만드는 방법 등이 소개됐다. 이를 통해 ‘순천다움’을 지역의 새로운 가치로 연결하는 로컬브랜딩 방향이 공유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자원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 자원이 청년의 아이디어와 결합해 새로운 창업과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고, 청년들이 머물며 도전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인숙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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