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 추석 명절행사 성료…장애인·지역주민 200여명 참여

화정근린공원, 야외 명절행사로 소통·교류 확대
노래자랑·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성황

이연화 기자
2026년 09월 25일(금) 19:24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 장애인·지역주민 추석 명절행사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관장 신미숙)이 지난 22일 화정근린공원에서 추석 명절행사 ‘보름달 소원, 노래에 담다-소원은 나누고, 마음은 더하는 한가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장애인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에는 나종만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애인재활협회장, 조인철 국회의원(전남광주 서구갑), 양부남 국회의원(전남광주 서구을), 양인기 서구의회 부의장, 김이강 서구청장 배우자 민소정 여사 등 지역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진 자리에서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기존 복지관 내부 중심의 명절행사에서 벗어나 지역 야외공간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만나 소통하고 교류하도록 기획됐다. 소원을 주제로 한 노래자랑, 문화공연, 전통문화 체험 및 참여형 부스, 장애인식개선 야외도서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서광주우체국, 매월흑염소가든, 유림혼수백화점 등 지역사회 여러 곳에서 후원했고,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제3지역,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서구새마을부녀회 등 단체들의 자원봉사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신미숙 관장은 “이번 행사는 복지관 내부 명절행사를 지역사회의 열린 공간으로 확장해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자연스럽게 만나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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