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공공기관 유치지원 특위 혁신도시 이전 기관장과 진솔한 소통 가져 도­이전기관,가족의자세로문제해결노력하면모든어려움 해결 될 것 이연화 기자

2021년 09월 10일(금) 19:01

전북도의회 공공기관 유치지원 특별위원회는 10일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기관장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특위 위원들은 전북혁신도시를 방문하여 9개 이전기관(지방자치인재개발원, 한국국토정보공사,한국전기안전공사,농촌진흥청,한국농수산대학,국민연금공단,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한국식품연구원,농업기술실용화재단) 기관장을 만나 개선이 필요한 정주 여건, 애로사항 등에 대하여 간담을 갖고 상생발전방안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국식품연구원 백형희 원장 등은 “이전기관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도의회와 전북도 및 시군의 여러 지원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전북 발전과 2차 공공기관이전에 대비한 전북의 전략마련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조동용 위원장(군산3)은 “2차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지역차원의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지혜를 구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오늘 수렴된 여러 가지 애로사항을 적극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것이며, 지역상권 활성화와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서 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정수 위원(익산2)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 공공기관의 지역 이전은 실제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고 있다.”며,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등 국책사업유치, 광역복합환승인프라 구축 사업 등 전북의 미래비전을 보여주고 있다.”며 여러 공공기관의 지역상생발전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박희자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이전기관 임직원들이 자녀 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교육위원으로서 교육관련 건의사항이 적극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밝혔다.

오평근 위원(더불어민주당 전주2)은 “노조간담회에서 제기된 문제가 일부 개선되었으나 아직 미흡하므로 지속적으로 교통, 환경 등 정주문제 해력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전북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부터 전북도의회에서 적극 노력하겠다.”며 “상생의 자세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고민할 것”을 말했다.

한편 2020년 10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제2기 공공기관 유치지원 특별위원회’는 그동안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노동조합 임원진과의 소통간담회를 시작으로 △정부의 공공기관 추가 이전 방향 청취를 위한 정세균 전 총리 방문, △충남도의회 및 내포신도시 방문을 통한 광역의회 간 상호교류 등의 현장 중심의 특위활동을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