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용강도서관 '영어의 맛' 특별 공연, 어린이 호응 커 명작동화와 영어 인형극이 어우러진 스토리텔링 백정일 기자 |
| 2021년 09월 07일(화) 10:46 |
공연은 용강도서관이 계획한 ‘영어의 맛’ 특별 프로그램에 따라 어린이들이 영어와 독서에 흥미를 갖도록 유도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독서 권장형 영어 인형극이다.
당일 오후 2시부터 약 50분간 이어진 영어 인형극은 70여 명이 온라인으로 접속해 관람하는 등 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공연은 세계적인 동화작가 샤를 페로의 명작동화 「빨간 모자」를 영어 인형극으로 각색했고, 인형극뿐만 아니라 공연 중에 신나는 영어 동요와 마술쇼, 종이접기 등이 가미되어 관객들로부터 큰 공감을 샀다.
공연의 진행은 다양한 영어 콘텐츠를 접목한 연극을 기획하고 있는 ‘지니에듀’가 맡았으며, 네이버밴드 실시간 방송으로 송출된 가운데 배우와 관람객이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등 현장감을 더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아이의 나이가 어려 영어로 진행하는 공연이 낯설고 어려울까 걱정했는데 한글과 영어를 섞어가며 쉽게 전달한 점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비슷한 공연이 있다면 아이들과 꼭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도서관 이용자의 건의를 받아들여 영어 특별 공연을 마련했다”며, “향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백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