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 학대 피해 장애인 쉼터 개소 전주시에 터 잡아…학대 피해 장애인 3개월가량 입소 가능 이연화 기자 |
| 2021년 08월 17일(화) 11:01 |
쉼터는 가정이나 거주시설 등에서 학대받은 장애인을 가해자와 분리해 일시적으로 보호하는 역할부터 심리상담, 지역사회로의 복귀까지 지원한다.
쉼터 운영은 사단법인 장애인인권연대에서 맡는다. 운영기관은 지난 4월 공모 및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했다.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 6개월동안 운영한다.
쉼터에는 전문종사자 3명이 주7일 24시간 체제로 근무한다. 이들은 심리상담 및 치료, 음악?체육 프로그램 등 장애 유형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설은 전북에 거주하는 학대 피해(가혹행위, 착취, 유기, 방임 등)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다. 입소기간은 3개월 이내다. 부득이한 경우 연장도 가능하다.
전북도는 효율적 쉼터 운영을 위해 권익옹호기관을 비롯해 지역사회의 서비스 제공기관, 각 시군 등 유관기관과의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서기선 전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학대받은 장애인들이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에서 주민들과 더불어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말했다.
이연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