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2, 동갑내기들의 서바이벌 춤판! 3인 3색 명무전 실시 이연화 기자 |
| 2021년 07월 27일(화) 1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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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7월 31일(토) 오후 5시에 국립남도국악원에서는 3명의 명무들의 춤판, 1972 <춤으로 그린 우정>을 초청하여 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공연은 동갑내기인 3인의 명무들의 신명나는 춤판이다. 전남도립국악단 상임단원인 박선심,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인 김정기, 국립남도국악원 안무자 최정윤이 한 자리에서 서로의 춤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뜻 깊은 무대를 마련했다.
변화무쌍한 인생의 흥망성쇠 승무
가슴 적시는 삶의 대한 성찰 살풀이
사대부의 전통과 권위 춤 한량무
오늘 공연은 변화무쌍한 인생의 흥망성쇠를 표현하는 <쌍승무>를 시작으로 꽃부채를 들고 추는 전형적인 여성의 춤인 박선심의 <화선무>, 사대부의 전통 춤인 김정기의 한량무 <사풍정감>, 매화의 고결한 아름다움과 향기를 표현한 최정윤의 <매향무> 등 다양한 춤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경한고발청향(梅經寒苦撥淸香)
매화는 겨울의 매서운 추위를 견디고 나서야 비로소 꽃을 피우듯
사람 또한 인고의 시간이 있었기에 내면의 향기를 밝힐 수 있다.
오랜 시간 춤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다른 듯 닮아가며 각자의 길을 걸어온 세 명의 중견 명무가 보여주는 개성과 재해석된 전통춤의 멋을 느껴볼 수 있는 흔치 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대비하여 공연 전 발열 체크, 전 관람객 마스크 착용, 객석 띄어 앉기 등 공연 관람 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국악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토요상설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객석 거리두기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으로 선착순 190명을 모집한다. 공연 시작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기존 노선(진도읍사무소 출발 16:10)외에 새로운 노선(쏠비치 진도 출발 16:20)을 추가하여 관람객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혹은 전화 061-540-4042 장악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연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