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메타버스 융합신산업 육성 본격 나선다 연구기획TF팀 구성…SKT·NHN·조선대·광주TP 등 참여 허성명 기자 |
| 2021년 07월 26일(월) 14:44 |
메타버스(Metaverse)는 현실·가상이 결합된 ‘초월(meta) 세계(verse)’를 의미하며, 5G와 가상기술(AR, VR)을 토대로 여가생활과 경제활동을 하는 가상융합공간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메타버스는 지난 14일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2.0(디지털 뉴딜 2.0)의 핵심 산업 중 하나로 앞으로 디지털 융·복합 가속화에 대응해 집중 발굴·육성하게 된다.
이에 광주시는 정부 정책과 연계하고 그동안 추진해 온 인공지능 산업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산업’을 육성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 23일 메타버스 융합신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기획 TF팀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연구기획 TF팀에는 ▲SKT ▲NHN ▲CJ올리브네트웍스 ▲버넥트 ▲유오케이 ▲조선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호남권 연구센터) ▲광주TP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판 뉴딜 2.0 대표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 초혁신 프로젝트’에 대응해 가상융합 시대를 선도하고 인공지능산업과 연계한 차별화된 메타버스 산업 육성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더불어 전문가들은 현황과 향후 기술전망에 따른 육성방향, 민관 협업 방안 등 디지털 뉴딜 2.0과 연계한 광주시 메타버스 육성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한 기획위원은 “광주시가 인공지능에 기반을 두고 메타버스를 이용한 스마트 시범도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재난, 교통관련 스마트시티 플랫폼 안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해 AI기반의 시스템 도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현황을 공유했다.
또 다른 위원은 “광주에서 메타버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광주만의 사업아이템을 만들고 다듬어야 한다”며 “광주지역의 e-스포츠경기장, 인공지능센터, 문화컨텐츠 등 인프라를 잘 활용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광주시는 TF팀 회의를 정례화하고 내실 있는 연구기획을 통해 산업 전반으로 디지털 전환을 확산하는 동시에 인공지능, 3D융합, IoT산업 등이 특화된 메타버스를 광주형 AI메타버스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온라인, 비대면 수요가 급격하게 확대되면서 전 분야의 디지털화가 가속되고 있다”며 “광주시가 인공지능산업 뿐 아니라 메타버스 등 초연결 신산업 분야에서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성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