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걷고 싶은 가로숲길로 최종 선정

전일빌딩~금남로4가역 1㎞ 구간…도심 속 휴식처·쉼터

김병중 기자
2021년 07월 16일(금) 14:23
광주 동구는 광주시에서 도심 속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걷고 싶은 가로숲길’에 동구 금남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가로숲길 선정은 광주시에서 5개 자치구별로 가로숲길 각 2곳씩 총 10곳을 추천받아 도시림 등 조성관리 심의위원회에서 1차 심사를 진행했다.

1차 심사를 통해 ▲동구 금남로 ▲서구 내방로 ▲남구 오방로 ▲북구 천지인로 ▲광산구 공항로가 선정됐으며 온라인 시민투표를 통한 2차 평가를 통해 금남로 가로수길이 최종 확정됐다.

최종 선정된 금남로 가로숲길은 전일빌딩에서 금남로5가역으로 이어지는 1㎞ 구간으로 은행나무를 비롯해 애기동백, 맥문동, 애란 등 수목 9,108주, 초화류 18,875본이 식재돼 있다.

이곳은 특히 삭막한 도심 속에 위치해 미세먼지 및 탄소 저감은 물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주 찾는 휴식처이자 쉼터로 자리 잡고 있다. 우수 가로숲길로 지정되면 내년 가로수 유지관리비 상향조정 등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를 상징하는 금남로가 ‘걷고 싶은 가로숲길’로 선정돼 기쁘다”면서 “광주의 역사와 정신이 깃든 광주 금남로를 시민들이 더욱 찾고 싶고 걷고 싶은 길로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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