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동영상 강연 모습

광주시립미술관은미술작품 해설 전문가 이창용 강사를 초청해 제3기 토요문화이벤트 '그림 읽어주는 남자' 3강 마지막 강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과거 2년간 미술관 대강당을 가득 채워 열기를 보여줬던 ‘그림 읽어주는 남자의 미술기행’의 올해 강의는 코로나19로 온라인 강좌를 통해잔잔한 감동을 느껴 볼 수 있었다.

올해 미술기행은 온라인 원격강의(ZOOM) 시스템을 이용해 실시간 강의를 진행했다.

9월 레오나르도 다빈치, 10월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강의는 시민들이 온라인을 통해 미술사 거장들의 작품세계를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림 읽어주는 남자 이창용과 올 마지막으로 함께 떠나는 미술여행은 우리에게 잘 알고 친숙한 서양미술의 거장 피카소에 관한 강의이다.

강의를 통해 수강생들은 한편의 영화를 보듯 명화를 재미있게 감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28일 토요일 3시부터 5시까지 강좌가 진행되며 접수는 11월 17일부터 26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선착순으로 200명 접수를 받는다.

시립미술관 전승보 관장은 "올 토요문화 강좌 마지막 강의인 ‘미술사상 가장 나쁜 남자, 하지만 미워 할 수 없는 천재 파블로 피카소’을 통해 코로나19로 문화소외를 경험하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