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광역시의회 김태훈 위원장 '프로게임 구단 부산 유치' 촉구 ‘비대면·온라인 경제 전환 속도 가속화’ 언급 이상봉 기자 |
| 2021년 06월 30일(수) 14:46 |
김 위원장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게임 도시 부산이라는 위상에 어울리도록 지역에 연고를 둔 프로게임 구단을 유치하는 데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비대면·온라인 경제 산업 규모가 급속도로 커짐에 따라 부산시가 e스포츠를 발전시킬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뜻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은 “지난 해 한국 게임 시장 규모가 17조를 돌파했다”며 “국내 e스포츠는 더 이상 소수가 즐기는 문화가 아니며 경기력 또한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0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국내 게임 시장 산업 규모는 2019년 대비 9.2% 성장했다. 올해 산업 규모는 18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진흥원은 내다보고 있다.
김 위원장은 부산이 e스포츠 산업을 키우기 위해 인식 개선부터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지역 내 PC방을 대상으로 청소년 게임물 제공 및 관리에 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면 건전한 게임 이용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을 것”이라며 ▲게임물 관련 교육 콘텐츠 제작 ▲공신력 있는 전문교육 수료증 발급 ▲e스포츠 인증 스티커 발부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부산시의회는 2019년 국내 최초로 ‘e스포츠 진흥 조례’를 제정하고 관련 산업 저변 확대와 활성화 지원 등에 관한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시의원들은 지난 2월 지역 e스포츠 상설 경기장인 ‘브레나’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는 등 개선 사항과 현장 관계자 목소리를 직접 챙기기도 했다.
이상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