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희미한 기억 속 조상 땅 찾아드립니다 -올해 446명 민원인에 2,048필지 토지 찾아줘…군민 재산권 보호- 하인숙 국장 |
| 2024년 11월 25일(월) 10: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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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신북면의 한 민원인은 자신이 소유하고도 알지 못했던 토지 31필지를 찾았다.
시종면의 한 민원인도 부친을 여의고 대대로 내려오고 있다고 말로만 들었던 토지의 규모를 정확히 알고 본인 명의로 상속을 마칠 수 있었다.
이 민원인은 “희미한 기억으로 알고 있었던 조상 땅의 전체를 손쉽게 파악하고 상속까지 편리하게 했다”고 전했다.
두 민원인 모두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해 땅을 찾았고 영암군이 올 한 해 11월 20일 현재 이렇게 찾아준 땅은 2,048필지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신청은 영암군 민원소통과를 포함한 전국 모든 기초지자체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본인 소유 토지 조회는 신분증만 있으면 무료로 할 수 있고 2008년 이전 사망한 조상 명의의 토지는 방문으로만 조회할 수 있다.
본인 신분증, 조상 제적등본, 기본증명서 등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박이규 영암군 민원소통과장은 “영암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더 많은 영암군민이 서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인숙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