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흥초, ‘용봉어린이공원 살리기’ 정책 제안 설명회 개최 하인숙 기자 |
| 2021년 06월 16일(수) 1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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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문흥초에 따르면 4학년 학생들은 지난 4월7일부터 학교 인근 놀이터 용봉어린이공원을 살리기 위한 ‘특명! 어린이공원을 지켜라’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해 왔다. 학생들은 주변 놀이터를 탐방해 자세히 살펴본 후 문산(온)마을학교와 함께 용봉어린이공원을 새롭게 디자인했다. 또 아동권리에 대해 알아보며 놀이터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용봉어린이공원을 되살리기 위해 관련 기관에 제안하는 글도 작성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들의 목소리를 관심 있게 들어 준 여러 기관의 참여로 이뤄졌다. 시‧구의회 의원, 북구청, 시교육청 관계자 등 유관기관 3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 문흥초 4학년 김영화, 박예솔, 김찬진 학생은 새로운 용봉어린이공원이 어린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는 놀이터 아지트가 되길 바라는 내용의 제안서를 발표했다. 참여자들은 마을 및 교사의 이야기, 학생 제안서 발표 등을 경청하며 놀이터 개선을 위한 공감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발표가 끝난 후에는 질의답변이 이뤄졌다. 이어 학생 제안서 및 전교생‧학부모‧교직원의 동의서 전달식이 진행됐다.
지난 2월부터 마을과 만나서 주제통합 학년과정을 운영해 왔던 문흥초 김학준 부장교사는 “‘놀이터 프로젝트’를 통해 주변에 괜찮은 놀이터가 만들어지면 아이들이 건강한 웃음을 되찾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문흥초 정낙주 교장은 “아이들의 작은 목소리를 큰 귀로 들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주변 사회에 관심을 갖고 참여와 협력의 과정을 통해 자율적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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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