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년 질곡의 세월을 보낸 우리들의 엄마 이야기 극단 민예 초청공연 <꽃신-구절초> 이연화 기자 news525@naver.com |
| 2021년 06월 01일(화) 1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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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5일 오후 5시 국립남도국악원에서는 극단 민예를 초청하여 꽃신-구절초 공연을 실시한다. 극단 민예는 1973년 5월 3일 연극을 통한 인간성 회복과 민족 전통예술의 현대적 조화를 목표로 창단하여 한국 연극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해 온 단체다.
전통 극적인 요소들을 발굴하여 현대적으로 수용하고 재창조 하는데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승자의 역사, 영웅의 역사에 가려진 가족의 역사,
어머니와 또 다른 며느리의 잔혹한 가족사
‘꽃신-구절초’는 한국의 현대 100년사 속에서 고통과 질곡을 견뎌낸 한 집안의 4대에 걸친 어머니와 며느리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우리 역사는 중요한 인물과 영웅담을 중심으로 기록되고, 그 안에는 남성의 이야기, ‘history'만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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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반대편에는 고단한 삶 속에서 가족을 지키며 희생해 온 여성들이 있었다. 연극 ‘꽃신–구절초’는 동학농민운동, 독립운동, 6.25 전쟁, 민주화 운동 등 격변기를 살아온 우리 어머니들의 험난한 인생 여정과 강인한 힘을 보여준다. 경륜과 연륜이 묻어나는 배우들의 명품 연기와 해금, 대금과 기타가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음악이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다.
호국 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전쟁으로 얼룩진 우리 역사를 돌아보고 가족의 소중함과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대비하여 공연 전 발열 체크, 전 관람객 마스크 착용, 객석 띄어 앉기 등 공연 관람 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국악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토요상설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객석 거리두기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으로 선착순 190명을 모집한다. 공연 시작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기존 노선(진도읍사무소 출발 16:10)외에 새로운 노선(쏠비치 진도 출발 16:20)을 추가하여 관람객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혹은 전화 061-540-4042 장악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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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화 기자 news5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