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남구, 감염병 예방 ‘하계방역 120일’스타트! -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친환경 분무소독 실시- 하인숙 기자 |
| 2021년 05월 03일(월) 11:05 |
남구는 3일 “모기를 매개로 하는 감염병과 위해 해충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주민들이 해충 걱정 없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16개동 전역에서 하절기 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절기 방역을 실시하게 된 이유는 최근 갑작스런 기온 상승으로 인해 모기 등 위해 해충의 알이 유충에서 성충으로 발전해 가는 사이클이 빨라져 위해 해충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관내 16개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감염병 예방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방역활동에 전념할 방침이다.
하절기 방역에는 남구청 보건소 소속 기동반과 권역별 민간위탁 업체 4곳 등 총 5개반이 투입된다.
주로 주택가 밀집지역과 하수구, 쓰레기 처리장, 물 웅덩이 등 위해 해충의 서식 환경이 잘 갖춰진 지역에서는 주 4회 분무소독이 실시된다.
또 모기 유충 서식지 제거를 위해 주택가 주변의 폐타이어에 구멍을 뚫는 천공 작업도 일주일에 한번씩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주민들이 각 가정에서도 쉽게 방역을 할 수 있도록 관내 16개동 행정복지센터에 휴대용 분무기 2대를 비치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하절기 방역기간 동안 민원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방역 콜센터도 운영하기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친환경 분무소독 실시로 뿌연 연기와 냄새 등에 익숙한 주민들께서 방역소독을 하지 않은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관내 주민들이 감염병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