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의융합교육원, 천체망원경 대여 서비스 시작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부산 관내 초ㆍ중ㆍ고교를 대상으로 천체망원경 대여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학생들이 깊이 있는 천문학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학생들의 천문학과 우주 탐사 분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증진하기 위한 것이다.

대여 희망 학교는 담당 연구사와 유선 협의 후, 신청서를 공문으로 제출하면 본원에서 직접 수령 가능하다. 대여 기간은 최대 4주간이다.

권혁제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천체망원경 대여 서비스로 학교 현장에서 보다 쉽게 천체 관측 활동이 이뤄지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천체과학과 천문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증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많은 학교가 이 서비스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창의융합교육원은 부산교육청 학교 자율사업 선택제 중 하나인 '별보고! 달보고! 천체과학 탐구동아리'의 원활한 운영을 도와 학생들의 우주 탐험과 천체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