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육지원청, 학교체육 활성화 논의

울산광역시강남교육지원청은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고 효율적인 업무를 추진하고자 3일 중마루에서 상반기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남구청·울주군청 체육담당팀장과 남구·울주군 체육회 관계자 등 위원 11명이 참석했다.

강남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는 학교체육을 발전시키고자 지자체 담당자와 체육 교육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민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상·하반기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열린다.

위원들은 올해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고자 주요 업무추진 현황과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운동부 지원·격려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체육활동에 소극적인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활성화해 학생들의 기초체력을 기르고, 일상회복으로 체육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27~30일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지원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울산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모든 학생이 공감·배려·협력 등 바른 인성을 길러 심신이 조화로운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