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부교육지원청, 신규교사 핵심역량 키운다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7월 20일까지 초등학교 신규교사 72명을 대상으로 ‘2023 신규교사 핵심역량 강화 직무연수 - 온(ON) 온(溫) 온(함께)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 연수는 관내 초등학교에서 근무 중인 신규교사의 교직에 대한 전문성과 적응력을 키우고, 미래지향적 교사의 역할에 대해 모색해보는 기회를 갖기 위한 것이다.

연수는 특강과 14시간의 멘토링으로 운영한다. 멘토링은 ‘온(ON) 온(溫) 온(함께)’ 3개 테마로 구성했다. 첫 번째 ‘온(ON)’은 온라인 콘텐츠 활용 에듀테크 역량 강화를 위한 수업 내용과 방법의 다양화를 통한 수업력 제고에 초점을 뒀다.

두 번째 ‘온(溫)’은 따뜻한 학급경영, 생활지도 사례 공유 등을 통한 신규교사의 교직 적응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세 번째 ‘온(함께)’은 다함께 나눔을 통한 공동 연구, 공동 실천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첫 연수는 3일 오후 3시 남구 그랜드 모먼트에서 열리고, 나머지 연수는 멘토의 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신규교사의 역량을 키워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적 토대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신규교사들이 자신감과 사명감을 키우며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