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울주도서관은 26~2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울산시립미술관에서 울산시교육청 소속 도서관 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직원 역량강화 연수(워크숍)를 진행한다.

연수에는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과 서진석 울산시립미술관장이 참석해 도서관 직원들을 격려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한 권의 책이 사람의 인생을 바꾼다는 말처럼 학생들이 책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미도 작가가 ‘체인지 메이커가 영화에서 훔쳐야 할 것들’이라는 주제로 창조적 리더의 역량에 대해 특강을 했다.

마지막으로, 직원들은 이건희 컬렉션과 울산시립미술관 미래수집전을 해설과 함께 관람했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직원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면서 업무에 창의성을 더하고, 도서관 서비스에 더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