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일로읍 새마을지도자, 백련길 건강생활도로 가꾸기로 봄맞이 준비

무안군 일로읍 새마을지도자는 지난 27일 오후 봄맞이 백련길 건강생활도로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일로읍 새마을지도자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 일로읍 새마을부녀회가 진행한 수국심기와 연계되는 활동으로 광암진료보건소~일로동초등학교 방향 0.3km 구간에 동백나무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나무식재와 더불어 겨우내 움츠러든 철쭉이 싹을 틔울 수 있도록 잔가지 정리 등을 통해 본격 봄맞이 준비를 했다.

김장석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주민들이 봄을 더 가까이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단발성으로 끝나는 봉사활동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살기 좋은 일로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수영 일로읍장은 “건강생활도로 환경정비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곳에서 힐링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남녀협의회와 함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가까운 곳에서도 주민 힐링 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건강생활도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