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마음 건강 챙긴다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직무대리 조진희) 위(Wee)센터는 새 학기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도움을 주고자 상반기‘마음돌봄 소식지’를 제작해 최근 학교에 안내했다.

강북 위(Wee)센터는 학생들에게는 학교생활을 잘 적응하도록 도움을 주고,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마음에 공감하고 적절하게 양육할 수 있는 정보를 주고자 반기별로 소식지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소식지는 ‘비언어적 의사소통’을 주제로 카드뉴스 형식의 9쪽 분량으로 제작됐다.

주요 내용으로 표정, 동작, 자세 등 비언어적 요소가 언어적 요소보다 의사소통에 더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표정을 이용한 의사소통이 중요함을 안내했다.

친구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구체적인 비언어적 의사소통 방법도 안내했다.

마스크를 벗는 것에 대한 불안감, 수치심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심리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학생 대상 상담 전문기관 정보도 담고 있다.

강북 위(Wee)센터는 하반기에도 학생들의 새 학기 적응을 돕고자 ‘친구와 갈등해결편’을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학부모용 ‘마음돌봄 소식지’도 제작해 연 4회(5·7·10·12월) 배포할 예정이다.

소식지는 카카오톡 채널 ‘울산강북위(Wee)센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새 학기 상담 주간 학생·학부모 심리지원 소식지(뉴스레터) 2편을 시작으로 강북위(Wee)센터는 해마다 소식지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를 주제로 한 슬기로운 학교생활 소식지를 3편 제작했고, 지난해에는 시기에 맞는 주제로 학생용 2편, 학부모용 7편을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