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유력! 신명나는 우리 탈춤을 진도에서 만나다!!

공연전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유력! 신명나는 우리 탈춤을 진도에서 만나다!!
- 정가악회 콘서트‘탈춤은 탈춤’-
  • 입력 : 2022. 11.07(월) 15:38
  • 이연화 기자
11월9일 협력공연 정가악회 콘서트 탈춤은 탈춤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 국립남도국악원과 사단법인 정가악회가 공동 주관하는 정가악회 콘서트 <탈춤은 탈춤>이 오는 11월 9일(수) 오후 7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사단법인 정가악회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2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유통 협력 사업”에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어, 6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경남과 대구를 비롯해 부산, 전북, 광주, 경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탈춤은 탈춤>을 선보일 예정이며,11월 9일 공연은 국립남도국악원과 정가악회의 공동주최로 개최하는 공연이다.

무대에 오르는 <탈춤은 탈춤> 작품은, ‘탈춤’을 동시대의 가치로 재해석하여 현대적으로 디자인된 음악에 맞춰 새로운 춤사위를 만들고, 영상과 무대미술로 춤의 매력을 극대화한 작품이다. 앞서 2022년 1월에 선보인 초연 공연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언론과 관객에게“시대를 뛰어넘어 현재를 보여주는 탈춤”, “한국의 정신을 담은 신명을 어떤 조미료도 더하지 않고 무대에서 발현시켰다.” 등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양반, 말뚝이, 승무, 문둥이, 북청사자, 미얄 등 우리가 상상하는 탈춤을 현대적 음악에 맞춰 비틀고 생략하고 재해석하며 새로운 춤사위를 만들어내면서 추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탈춤의 신명과 쾌감을 관객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사단법인 정가악회는 지난 21년간 가곡을 비롯한 다양한 전통음악의 가치를 탐구하고 제안해왔다. 전통음악의 다양한 요소들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실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성취한 노하우를 탈춤의 영역으로 확대하고자 하였다.

전통(옛것)의 본질을 바탕으로 전통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언어(새것)로 표현한다.

한편, 지난 11월 1일,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외 17개 종목이 속한 ‘한국의 탈춤’(Talchum, Mask Dance Drama in the Republic of Korea)에 대해‘등재 권고’ 판정을 내려 등재가 매우 유력한 상황이다.

최종 등재 결정은 2022년 12월경 개최되는 제17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등재여부가 결정될 예정으로 우리 전통문화계가 또 한 번 큰 경사를 앞두게 되었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또는 전화(061-540-4034, 장악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연화 기자